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2022년 제3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Korean American Health Professionals Alliance, 이하 KAHPA)는 지난 5월 1일 2022년 장학생 1명을 선발하여 5월 14일, 오후 3시, 내추럴 힐링 센터(Natural Healing Center)에서 제3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학생은 오레곤 주립 대학 (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생화학 (Biochemistry)을 전공하며 의과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3학년 박 캐터린 학생이다.
김연규 회장과 이사진은 “올해도 미래가 밝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으며 “2022년 제3회 장학생 모집은 총 3명에게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신청자가 많지 않아 1명에게만 장학금을 수여했다.”라고 전했다.
이사회는 2차 장학생 모집도 고려했으나 2023년에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의 장학금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맞는 건강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건강 전문인들을 독려하여 언어의 벽을 경험하는 한국 동포들에게 보다 양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수여하고 있다.
KAHPA 이사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뜻깊은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KAHPA에 대한 후원은 한미 건강 전문인 연합회 웹사이트 www.kahpaoregon.org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