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주 전역에 걸쳐 예상되는 폭우에 대비하라.”라고 권고

오레곤 긴급 관리국(Oregon’s Office of Emergency Management)에서는 주민들에게 주 전역에 걸쳐 예상되는 폭우로 인한 잠재적 위험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되는 강우량이 오레곤 북서부, 특히 해안 지형과 캐스케이드를 따라 개울과 강에 잠재적인 범람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

폭우는 가파른 지형에서 파편 흐름과 산사태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산불 지역에서 위험이 더 높다. 비치 크릭, 에코 마운틴, 라이온쉐드 및 리버사이드 화재 현장을 포함하여 케스케이드 화재 지역에서 잔해가 흘러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글 크릭 및 할러데이 팜 화재 지역도 폭우로 인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주 정부에서는 웹사이트 https://www.weather.gov의 경고 또는 주의보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 비상경보 https://oralert.gov 에 등록하라고 강조했다. 특히 폭우로 인한 도로 통행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장거리 혹은 도로 파손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날 경우에는 미리 http://tripcheck.com에서 최신 도로 상황을 확인하라고 조언했다.

특히 운전할 때 길가에 있는 제방이 무너져 바위와 파편이 도로로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명을 켜고 차간 거리를 늘리고 속도를 줄여 운전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홍수가 발생한 인근 지역을 통과할 때는 물을 통과하여 운전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기타 홍수 위험 및 완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www.ready.gov/floods를 살펴보면 된다. 또한 산사태 및 잔해 흐름에 대한 정보는 https://www.ready.gov/landslides-debris-flow, 홍수 보험에 대한 정보는 https://www.floodsmart.gov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