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트레그 화재’, 지금까지 약 40만 에이커 불타 … 진화률은 약 38%

22일자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오레곤 주 남부의 부트레크 화재(Bootleg Fire)로 약 40만 에이커가 불에 탔다. 이는 서울의 약 2.6배에 달하는 것이자 LA 보다도 더 넓은 면적이다.

부트레그 화재는 지난 6일 주 남부의 베이티에서 북서쪽으로 약 24km 지점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오레곤의 남부 지역은 특히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트 레크 화재가 발생했으며 건조한 날씨로 더욱 빠르게 화재 지역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부트 레크 화재는 규모면으로 보면 역사상 오레곤에서 발생한 세 번째로 큰 산불이다. 부트레그 화재로 약 2천 명이 넘는 주민들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약 70채가 전소했으며 창고 나 주차장 등 부속건물 117 채도 불탔다.

주 산림국의 마커스 커프먼 씨는 “부트레그 화재는 너무 많은 열을 생성하면서 날씨를 바꾸고 있다.”며 “보통은 날씨가 화재에 영향을 주지만 이 부트레그 화재는 화재가 날씨에 영향을 주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