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지사, 각 기관들에 물 절약하도록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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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오레곤이 전례 없는 가뭄에 직면하여 지역사회 건강과 웰빙, 경제, 생태계 및 삶의 질을 위협함에 따라 가뭄에 대한 주 정부의 여러가지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최근 주지사는 가뭄 비상 사태를 선포 했으며 아울러 7월8일 행정 명령을 발표하여 주 기관에 불필요한 물 사용을 줄이고, 물 보존 조치를 시행하고, 가뭄 회복력을 장려하도록 지시했다.

주지사는 “많은 주정부 기관은 이미 물 사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 행정 명령을 통해 가뭄이 심각한 문제임을 주민들에게도 알리고 가뭄 상황이 더 악화되지는 않도록 불필요한 물 사용을 중단하고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가뭄 모니터(US Drought Monitor)에 따르면 오레곤의 대부분의 지역이 극심한 가뭄에 처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