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토크티 지역에서 등산객 실종, 17일 만에 수색대가 구조

오레곤 더글러스 카운티 수색 구조대원들은 지난 주말 17일 밤을 야생에서 보낸 69세의 실종된 등산객을 구조했다.

해리 버레이씨의 가족들은 5월 6일 예정된 날짜에 그가 돌아오지 않자 5월 7일 실종 신고를 했다. 이후 주변 지역의 여러 수색팀은 수색을 펼쳤으며 결국 지난 주말 오후 3시경 잭슨 카운티 수색팀에 의해 대피소의 남서쪽 지역에서 버레이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가벼운 통증을 호소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헬리콥터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검진을 받았다.

잭슨 카운티 수색 팀장 브래드 오델씨는 “버레이 씨가 오늘 저녁 가족들과 다시 만난 것은 여러 지역 수색팀들이 함께 참여한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하며 “자연에서 길을 잃었을 때 필요한 필수 물품을 평소에 구비해서 혹시 모를 산악 조난에 항상 대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조난을 당했을 경우 생존에 필요한 물품은 ▲ 내비게이션(지도, 나침반, GPS, 개인 로케이터 표지 등) ▲ 헤드램프/플래시 라이트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 구급용품 ▲ 불피울 수 있는 도구 ▲ 나이프 ▲ 쉼터(텐트, 쓰레기봉투, 방수포 등) ▲ 여벌 의류 ▲ 여분의 음식 ▲ 여분의 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