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위험수목 제거 프로그램’ 평가할 임업 전문가 계약

오레곤 주정부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위험수목 제거 프로그램’에 대해 과다 절단 및 관리 문제에 대한 신속한 검토를 위해 임업 전문 컨설턴트를 고용한다고 발표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갤런 라이트 컨설턴트 사는 이번 주에 오레곤 주의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하고 6월 초까지 권고안을 포함한 최종 평가 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약 5만 달러에 달하는 이번 컨설팅에는 위험수목을 식별하는 데 사용되는 기준 검토와 현장 검토가 포함되어 있으나 일부 특정한 나무들에 대한 평가는 포함되지 않고 있어 일부 비평가들은 이번 컨설팅의 결과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최근 오레곤 주 정부는 주에서 발생한 2020년 대규모 산불로 인해 14만 그루의 나무 중 약 77,000그루를 베어내고 제거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위험수목 제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주 교통부의 맥 린드 부행정관은 “이 프로젝트가 4분의 1 정도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약 3만 4000그루의 나무가 제거됐으며 가을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위험수목 제거 프로그램’을 위해 플로리다에 소재한 CDR Maguire사를 고용했으나 토지 소유주 , 직원들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 모두 이 회사가 작업에 미숙하고 관리를 잘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하자 주 정부에서 임업 경력이 30년 이상인 라이트사를 고용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