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보건국, “최근 코로나-19 환자 급증하고 있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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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주립대학의 전문가들은 “최근 오레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및 입원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라고 경고했다.

오레곤 주립대학 생물학과 켄 스테 맨 교수는 “상황이 꽤 좋아진 것처럼 보였으나 지역에서 확진 및 입원 환자수가 감소하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코로나가 크게 확산된 몇가지 원인이 있는데 우선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하거나 이동을 하면서 바이러스가 더욱 퍼진것”이라고 말했다.

칼로스 크레스포 오레곤 주립대 보건학과 교수는 “작년 추수 감사절에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었는데 당시 감소하는데 약 2주 이상이 걸렸다.”라고 밝히며 “이번에는 봄방학 동안 이동이 많아지면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 최소 2주 정도는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