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주민들, 선거 후 있을 수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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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에서 소규모 바를 운영하는 파텔 씨는 선거 전날 가게 밖에 있는 집기들을 모두 안으로 넣고 주변에 바리케이드를
치는 등 선거 이후에 있을 폭력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선거 후에 있을 수 있는 폭력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염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시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기 이전에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주거용 건물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지속된 시위로 인해서 비즈니스들이 재산상의 큰 피해를 입었으며 시위로 인해 쇼핑객들이
격감 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가운데 11월 3일 선거 이후에 폭력 사태가 있을 수 있어 지역 상공인들과 주민들은 크게
염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퓨얼 디스트릭 연합회 주민 대표 스텐 팬킨 씨는 “시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의 개인 비즈니스와 대기업 상점들도 이번
선거 후에 있을지도 모르는 폭력 사태로 인한 재산 손실을 막기 위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드 휠러 시장은 선거일 전에 주 경찰이나 멀티노마 카운티 보안국과의 상호원조 협정을 통해 혹시 모를 폭력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틀랜드에서는 2016년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승리했을 때 며칠간 시위가 벌어져 시내에서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24명이
체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