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시, 24시간 연중무휴 운영하는 홈리스 쉼터 추가 마련

포틀랜드시는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자 홈리스들이 지낼 수 있는 24시간 운영 쉼터 장소를 추가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포틀랜드 멀티노마 카운티 홈리스 서비스 공동사무소의 데니스 테리 오트 공보담당관은 “쉼터에 오는 사람들은
신체적 거리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넓은 장소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시는 총 275개의 침대를 추가 마련하기 위해 3곳에 쉼터를 더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노스 포틀랜드
찰스 조던 주민센터의 쉼터는 이미 문을 열었다. 또한 남동부 포틀랜드에 있는 스콧 산 주민센터 쉼터는 11월에
문을 열 예정이며,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있는 그레이하운드 버스 정류장도 쉼터로 재정비되어 다음 달에 문을 연다.

또한 시는 3만 달러를 들여 새로운 침대 100여 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포틀랜드 시장 테드 휠러는 “현재 쉼터로
사용할 예정인 장소들이 대부분 시설 상태가 좋지 않아 보수가 필요한 상태이다.”라고 밝히며 “이런 대규모 시설을
찾기는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시가 시설을 매입해서 개발하는 데도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포틀랜드의 홈리스 쉼터는 예년과 다르게 24시간 연중무휴로 내년 3월까지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로
도서관이 문을 닫자 낮에 이 시설을 사용했던 홈리스들이 겨울을 지내기에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홈리스 쉼터를
기존보다 늘려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설로 흡수되지 못하는 홈리스를 위해 비영리단체와 협력하여 담요, 침낭,
양말, 방수포 등 텐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난방용품을 나눠주고 있다.

홈리스를 위한 기부는 온라인 https://www.211info.org/donation에서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