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학생들을 위한 자살 방지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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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보건국(OHA) 및 교육부(ODE)는 청소년 기관인 라인포라인 앤유스라인 (Lines for Life and
YouthLine)와 제휴하여 오레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자살 예방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자살 방지 프로그램 디렉터 아보에밀리 모세 씨는 “이번에 진행하는 자살 방지 프로그램은 이전 프로그램과
매우 다르다.”라고 밝히며 “자살 예방을 위해 주 전역의 학교들이 접근할 수 있는 많은 자원들과 기회들을
만들어냈다.”라고 강조했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는 직원과 학생 훈련이 포함돼 있어 직원들이 자살 징후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살 개입은 선생님, 친구 혹은 주변인이 학생이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모님과 의료 전문가 혹은 주변인에게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등의 학생을 위한 안전 계획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 매니저 가해 라이크 먼 씨는 “어떤 일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이 다니는 학교나
주변에게 행동 요령을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주 보건국과 교육부는 파트너십을 통해 오레곤 지역 197개 학교와 이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