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앰힐 카운티 청소년 야구팀 코로나-19 확진 환자 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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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앰힐 카운티 청소년 야구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가 약 39명 집단으로 발병했다.
앰힐 카운티 보건국은 이번 집단 발병을 야구팀과 직접적인 연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카운티 보건 관계자는 “39명 코로나 양성 반응자 중에 카운티 내 거주자는 약 35명이고 나머지는
카운티 이외에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밝혔다.

“선수들은 시즌 초기에 버스를 타고 원정 경기를 갔을 때 바이러스가 확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이후 몇몇 선수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알기 전에 사교 모임에 참석했다”라고
밝히며 “이후 바이러스가 다른 곳으로 확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보건 공무원들은 발병과 관련된 사람들과 접촉 추적을 완료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양성반응을 보인 사람들과 개인 접촉을 했던 사람들까지 완벽한 추적은 어려우며 현재 무증상자에
대한 추적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