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고등학교 풋볼 선수들의 최고 게임 ‘더 레스 스왑 볼(The Les Schwab Bowl)’ 코로나-19로 올해는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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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오레곤 최고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이 참가하는 올스타 풋볼 경기가 올해는 취소됐다.
이 게임은 원래 6월 20일 힐즈보로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가 7월 25일로 잠정 조정
되었으나 결국 주최 측은 올해는 게임을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주최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이 2020년 대회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개최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라고 밝혔다.

프라임 타임 스포츠지는 “선수, 코치, 가족, 팬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며 “우리는
코로나 19에 대한 주의사항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제73회 연례행사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더 레스 스와 볼’ 게임은 노스와 사우스로 팀을 나누어 경기를 치르는데 작년에는 무승부였다.
이번 노스 팀은 스티브 피네 감독이 맡을 예정이었다. 피네 감독은 “오레곤의 오랜 전통인 레 슈밥 볼에서
뛸 수 없다는 것은 분명 실망스러운 일이다, “라고 말했으며 “우리는 대단한 무언가의 일부가 될 기회를
얻은 아이들과 코치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게 되어 안쓰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게임은 1948년부터 시작되었어 멀티 노마 스테디엄에서 매년 경기가 열리다가 1990년 부토 포틀랜드
코발리스로 옮겨서 경기를 치러왔다.

2002년 레스 스왑 타이어가 주 전역에 걸쳐 고등학교 운동선수들의 재정 지원을 늘리면서 레스 스왑 볼
올 스타 풋볼 게임으로 재 명치 되었으며 매년 6월에 개최하게 되었다. 이후 하계 올스타 축구 경기 중
하나가 되어 큰 관심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