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기차 건널목 사고로 숨진 피해자 가족들 트리멧(TriMet) 상대 소송 제기

챈스 호츠 패밀리는 포틀랜드 트리멧(포틀랜드 라이트 레일 기차)을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서류에는 챈스 호츠의 가족들은 라이트 레일 트레인 측에서 사건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책임을
물어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역 신문인 오레곤 라이브는 호츠의 어머니인 리엔과 인터뷰를 가졌으며 트리멧(포틀랜드 기차 회사)과
라챠드 쉐퍼러(기관사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고는 챈스 호츠가 21살이던 지난 2017년에 발생했으며 비버튼으로 향하던 기차가 그녀를 치어 그녀가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건 당시 호이츠는 기차가 지난 간 후 건널목에 있는 게이트를 건너려던 참이었으나 서행 열차가 곧이어
건널목을 통과하면서 그녀를 치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서류에는 사고 당시 기차가 들어온다는 추가적인 경고가 없어 그녀가 기차가 지나가는 건널목 안으로
들어왔으며 서쪽 방향으로 지나던 기차가 결국 그녀를 치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트라이 멧 대변인 로버타 알타 스타트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