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해안에서 패라글라이딩 추락 사고로 한 남성 숨져

비버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오레곤 해안에서 패러글라이딩 추락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 했으나
끝내 숨졌다.

틸라묵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비버튼에 거주하는 게리 머드로(44)가 지난 일요일 밤 오레곤 해안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다 추락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패러글라이딩이 이륙할때
너무 낮은 고도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머드로는 케이프 룩아웃 주립 공원과 케이프 룩아웃 사이의 외딴 지역에 추락했으며 구조 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로 해양 소방서 구조대원과 미 해안경비대가 현장에 도착 했을 때 그는 이미
의식불명 상태로 숨도 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직후 앰뷸런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후 7시쯤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의 일종인 패러글라이더를 이용하여 활공하는 레저 스포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즐기는 비행 스포츠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