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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황사지수 높을수록 헷갈리는 ‘코감기’ vs ‘비염’

휴람 네트워크와 제휴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로 오인하기 쉬워 “정확한 진단 통한 치료 중요”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달이자 대기가 가장 안 좋은 달이기도 하다. 지난 10년간 3월에만 총 69회의 황사 특보가 발표됐다는 통계도 있다. 이에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꽃가루가 날리고,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아지는 3월이 결코 반갑지 않다.

특히 이제 막 새 학기를 시작한 아동 환자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인해 학업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201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건강보험 지급자료에 따르면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가 12만 2316명으로 전체의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 점막이 특정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나타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코 주위가 가렵거나 두통이 동반된다.

심하면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발작적인 콧물, 코막힘, 재채기는 학업이나 업무에 대한 집중력을 떨어뜨려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사람마다 각기 다른 요인들에 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확실한 원인을 찾는다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과 일반 코감기를 헷갈리는 경우도 많은데 두 질환은 증상에 따라 차이가 있는 만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헷갈리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vs 코감기, 정확하게 구별 해야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의 변화, 꽃가루, 집 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음식,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들이 원인으로 작용하며, 사람마다 원인이 다르다.

발병 특징에 따라 다양한 분류가 가능하지만 흔히 특정 계절에만 나타나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과 일년 내내 계속 진행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나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발현되면 맑은 콧물이 흐르고, 연속적으로 재채기를 하게 되는데 코막힘 증상도 나타나는데 이처럼 오랫동안 코막힘 상태가 지속되면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고, 집중력 저하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반 코감기와 헷갈리기도 쉽다. 그러나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는 원인, 증상, 치료법이 각기 다르므로 정확한 구별이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물질이 원인이지만 코감기는 바이러스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발열, 전신피로감, 통증, 인후통이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1~2달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약물과 원인물질을 회피하는 것으로 치료하지만 감기는 휴식만으로도 1주 이내에 호전 가능하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 피하는 것 중요! 항울열제 복용 시 전문의 처방 받아야

알레르기성 비염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생활의 질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제 막 신학기를 시작한 아이라면 학업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일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을 찾아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호흡기센터 한남수 센터장은 “요즘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가 문제인지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반등하는지, 애완동물의 털, 집먼지 진드기, 스트레스 등에 영향을 받는지 꼼꼼히 살펴 원인물질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센터장은 “증상의 정도에 따라 항 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등 약물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특히 어릴 때부터 생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적극적인 치료 여부에 따라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면역검사 및 알레르기 반응 검사 등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를 헷갈려 항울혈제를 장기 복용할 경우, 내성이 생겨 약물 중독성 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혈압 상승이나 심장, 갑상선질환을 악화시킬 위험도 있는 만큼 전문의 처방을 꼭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국방문 의료 서비스 ‘휴람-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의 해외의료사업팀 김수남 팀장은 “오랫동안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신 분이라면 한국 방문시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