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성공 스토리를 듣는다”…오레곤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오레곤한인회가 차세대 리더 양성과 진로 탐색을 위한 대규모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교육자, 지역 리더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론, 진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오레곤한인회는 오는 6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레곤주 포틀랜드 소재 포틀랜드 대학교 버클리 센터 오디토리엄에서 ‘2026 Youth Leadership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제는 ‘Clarity · Courage · Action’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와 리더십 방향을 고민하고 실제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교육계와 비즈니스, 의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다.

기조연설자로는 스탠퍼드대학교 미술사학과 부교수인 마르시 권 교수가 나서 ‘예술과 학문 속 삶의 교훈’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오레곤 스포츠 엔젤스 창립 멤버이자 자산관리 전문가인 짐 치가 폐회 연설을 맡는다.


패널 토론에는 바이탈 엔터프라이즈(Vital Enterprises) 최고경영자 리치 백, 센트럴 베다니 대표 김로이, 어드밴스드 덴티스트리의 보철 전문의 로렌 매닝, 브랜드·마케팅 전략가 토마스 조 등이 참여해 실제 커리어 경험과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대학 및 커리어 리소스 부스 △라이브 스타트업 피치 결선 △전문가 패널 토론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며, 특별 K-팝 댄스 공연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단순히 대학 진학 정보만 얻는 자리가 아니라 실제 사회와 산업 현장에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직접 듣고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지만 좌석이 제한돼 있어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행사 대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육 관계자, 지역사회 리더들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