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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모기지 대출 관련 사기 사건 급증

오레곤 주 재정 규제국(Oregon Division of Financial Regulation이하 ODFR)이 적법한 회사를 사칭하며 선불 수수료 사기를 저지르는 인터넷 기반 모기지 대출 및 소비자 금융 회사의 사기 행위에 대해 소비자에게 경고하고 나섰다.

ODFR에 따르면 올해 9월 말까지 수수료 사기 피해자로부터 5건의 불만을 접수했다. 사기꾼들은 캐논 인베스트먼트(Canyon Investments)라는 실제 포틀랜드 기반 회사의 이름과 주소를 이용해서 사기 행각을 펼쳤다.

사기꾼들은 위장 웹사이트를 설정해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전화 앱, 이메일 스푸핑 및 스톡 사진을 사용하여 부동산 구매 및 투자 자금을 제공하는 합법적인 회사처럼 꾸며 모기지 대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 그러나 캐논 인베스트먼트 회사는 웹사이트가 없으며 소비자에게 대출도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

사기꾼들은 피해자에게 대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다양한 선불 요금이 필요하다며 각종 수수료를 요구하며 수수료를 중개자에게 보내도록해서 수사망을 피한다. 수수료를 받으면 중개자는 입금된 금액의 5%에서 10%를 제하고 사기꾼에게 전달한다.

ODFR의 관리자 티케이 킨은 “사기 피해자가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사기꾼들은 피해자들에게 수수료 명목으로 계속 돈을 뜯어내다가 피해자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연락을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킨은 “모기지 관련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문서에 서명하거나 돈을 보내기 전에 소비자 금융 또는 모기지 회사에 확인”하라고 강조했다. 주 및 연방법에 따라 특정 소비자 금융 대출 기관과 모든 모기지 중개인, 모기지 대출 기관 및 모기지 대출 개시자는 면허를 취득해야 한다.

모기지 회사 등록 상황을 살펴 보려면 데이터베이스( Nationwide Multistate Licensing System(NMLS)의 웹사이트(https://www.nmlsconsumeraccess.org )에서 회사 등록 상황을 확인하고 회사를 대신하여 자금을 수령한다고 주장하는 중개자에게 자금을 보내기 전에 해당 회사에 직접 연락하여 지불 지침을 확인하는 것이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