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욘칼라시, 18세 대학생 시장 당선
오레곤 유진에서 남쪽으로 약 45마일 정도 떨어진 소도시인 욘칼라시의 새로운 시장은 다름 아닌 18세의 대학생 벤 시몬스이다.
시몬스는 이번 선거에서 41.2%의 득표율로 믹키 브로맨 후보와 아만다 스트라우드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시장으로 당선됐다.
현재 엄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중인 시몬스는 올해 초 한 시의원이 사임하면서 그의 후임으로 지명돼 정계에 첫 발을 디뎠다. 인구 1,150명이 거주하고 있는 욘칼라에서 태어나 성장한 시몬스는 욘칼라 고등학교 학생회장을 두번이나 지냈고 현재 대학에 재학하면서 노스 더글라스 카운티 소방국 자원소방관으로도 봉사하고 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시장에 당선 된것이 아니냐는 주변의 걱정어린 시선에 그는 “시장 재임 기간 동안 지역의 각종 규제를 간소화 시켜서 지역 비지니스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11/21/18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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