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산불로 인한 대기질 오염도 상승
캘리포니아 북부 지역인 매키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오레곤 남부 지방의 대기질 오염도가 상승했다.
오레곤 주 환경 품질부(DEQ)에 따르면 “밴드(Bend), 클래머스 폴스(Klamath Falls), 메드포드(Medford)와 같은 중남부 도시에서 연기가 자욱하다.”라며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폐 또는 호흡기 질환자 등 등은 외출을 삼가고 공기 정화에도 신경 써야 한다.”라고 전했다.
주 환경부(DEQ)는 지난 1985년부터 오레곤의 대기 오염 정도를 측정하고 있다.
DEQ 대변인 로라 글림은 “현재 잭슨빌과 말린 지역만이 매캐니 화재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메드포드(Medford), 애쉬랜드(Ashland), 셰이디 코브(Shady Cove)와 같은 오레곤 남부 주변 도시의 공기 오염도는 특별한 변화를 보이고 있지는 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근 오레곤에서는 움콰 국유림에서 2건의 산불이 발행했다. 관리들은 이 화재로 인해 힐스 크릭 보전 구역, 오레곤 하이웨이 58, 크리센트 호수 등으로 연기가 확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