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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AP 수강을 위한 팁

지난 주 AP 테스트의 결과가 공개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예년과는 달리 온라인으로 치루어진
금년의 AP 테스트는 말도 많았던 만큼 모든 학생이 바라는 점수를 받았길 희망한다.

AP 클래스는 CollegeBoard가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대학 수준의 클래스이다. 매년 5월 전국에서 일제히
과목별 AP 테스트가 실시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1에서 5점으로 7월경에 리포트된다. 많은 학생들이 새학년
초에는 AP 클래스를 들었다가 포기하거나 아니면 좀 더 쉬운 클래스로 옮기는 등 우왕좌왕 하기도 한다.

AP 클래스는 고교 재학 중대학 수준의 과목을 공부하고 대학진학 때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미국 내 3,600개 대학 중 상당수가 AP 시험점수를 통해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어 명문대 진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는 이 클래스와 시험이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AP는 영어, 수학(미적분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미국 역사, 세계사, 통계학등 모두 30여개의 과목이 있다.

명문대일수록 고등학교 때 택한 과목들의 수준을 꼼꼼하게 따진다. 명문 사립대는 말할 것도 없고, UW도 AP
과목을 단 한 개도 택하지 않고서는 사실상 도전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AP 클래스를 수강하고자 한다. 높은 수준의 학생들은 고등학교 때 택한 AP과목수가 10~15개에 달한다.

대학들은 AP 과목을 많이 택한 학생일수록 학업에 열정이 있고 도전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있다고
평가한다. AP과목에서 A학점을 받고 해당 테스트에서까지 만점인 5점을 받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
AP를 수강할 자격이 되는 학생들이 클래스를 선정할 때는 무조건 많은 클래스를 신청하기보다는 관심 분야
또는 희망 전공분야와 연관 있는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선택해 A나 B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이공계 전공희망자의 경우 수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컴퓨터 사이언스등의 과목들을 집중 수강하고, 인문학 전
공을 희망하면 경제학, 유럽 역사, 세계사, 미국 역사 등 인문계 과목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AP는 대학에서
배우는 과목을 고교에서 미리 이수하는 것인데 학생의 적응능력을 테스트해 보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즉 학생이
앞으로 대학에서 잘 적응할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 수준 높은 과목을 이수하면서 어려운 문제를 잘 해결하는
가능성을 평가해 보는 것이다. 명문대 합격생을 많이 배출하는 고교일수록 AP 과목이 세분화 돼 있고 대학 수준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 수준의 과목인 AP 클래스를 수강하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면 당연히 대학은
이 지원자가 대학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자질을 지닌 것으로 판단한다.

실제적으로 전국 대학입학 카운슬링연합회(NACAC) 설문조사에서도 대학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SAT
성적보다 AP 성적과 더 관련이 깊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