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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지를 않아요

아이들은 우리 생각보다 훨씬 빨리 자란다. 어는 순간 훌쩍 커버린 아이를 보며 후회하지 않으려면 성장의
순간순간을 놓치지 않고 함께 해야 한다.

엄마 아빠가 육아에 함께 참여하고 함께 성장기를 경험하는 것은 부모로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현대인의 바쁜 생활과 아빠들의 무관심 등으로 자치하면 남편이 육에 참여하지 않게 된다.

아이와 놀아주지 않는 아빠, 아마도 많은 엄마들이 걱정하고 화나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아빠의 육아 참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아빠의 육아 참여는 아이의 정서와 가치관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성 두뇌
발달을 도우며 아빠도 육아에 참여함으로써 부모로서의 만족감 자존감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우선 아빠가 양육에 참여하기 이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부간의 일관성 있는 양육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즉 아빠는 허락되고 엄마는 허락이 안된다던지 부부간에 사전 협의 없이 아이에게 양육을 하게 되면
아이는 무척이나 혼란스러워진다.

우선 남편을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알아보자. 우선 남편들에게는 아내가 구체적으로
요청하고 구체적으로 칭찬해야 한다. 막연한 설명을 남편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알아서 하지 않았다고 화내기 이전에 본인이 원하는 바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엄마들이 자칫하면
잊어버리는 내용 중에 하나가 아이들 앞에서 아빠를 비난하지 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아이들은 아빠의
말을 듣지 않는다.

아빠의 육아 참여는 엄마와 동일한 형태로 이뤄지지 않는다. 주로 아이를 몸으로 놀아주게 되며 아이가 아빠와의 몸을
통한 놀이에 행복감을 크게 느끼게 된다.

육아만큼 공동적인 참여가 이뤄져야 하는 게 없다. 한국 옛말에 아이는 동네가 키운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혼자만의
독박 육아는 정성적인 측면이나 현실적인 부분에서도 혼자 완벽하게 해낼 수 없는 부분이다.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남편이 맡은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서로 간의 대화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 함께하는 육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