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 달러 파워볼 당첨 티켓이 판매된 상점은?

오레곤 복권국(Oregon Lottery)에 따르면 지난주 토요일 약 13억 달러의 파워볼 잭팟 당첨 티켓을 판매한 상점은 포틀랜드 북동쪽에 위치한 플레이드 팬트리(6060 NE Columbia Blvd, Portland, OR 97218)라고 밝혔다.

주 복권국은 파워볼 당첨 티켓 소지자가 월요일에 나섰지만 보안 조치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개적으로 이름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레곤 복권국의 마이크 웰스 이사는 “오레곤 복권국에게 전례 없는 대박 승리이다. 상금 수여 전 당첨자를 확인하고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의 파워볼 당첨금은 역사상 4번째로 큰 파워볼 잭팟이자 미국 잭팟 게임 중 8번째로 당첨금이 큰 잭팟이다.

이번 당첨 티켓을 판매한 플레이드 팬트리는 지난여름에도 330만 달러의 메가벅스 잭팟을 포함하여 다른 대규모 오레곤 복권 잭팟 티켓을 판매했다.

플레이드 팬트리(Plaid Pantry)의 사장 겸 CEO인 조나단 폴로스키는 “오레곤의 104개 매장 중 한 곳에서 당첨 티켓을 판매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뻤다”라며 “우리는 오레곤 복권국과의 파트너 관계를 계속 유지해 왔으며, 이번에 우리의 고객이 이렇게 큰 행운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쁘다”라고 밝혔다.

복권국에 따르면 대부분의 당첨자가 현금 지급 옵션을 선택하는데, 만약 이번 당첨자가 현금 옵션을 선택하면 연방 정부 세금 24%, 오레곤 주 정부 세금 8%를 제하면 순지불금은 약 3억 3천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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