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세인트 메리 아카데미, 신입생들 컴퓨터 과목 필수 과정
포틀랜드에 위치한 가톨릭 재단의 여자 고등학교 세인트 메리 아카데미(St. Mary’s Academy,1615 SW 5th Ave, Portland, OR 97201)에서는 올해 9월부터 모든 신입생이 컴퓨터 과목을 필수 과정으로 들어야 한다.
학교 측에 따르면 더 많은 학생들이 STEM 직업을 추구하도록 지원하며, 여성들이 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서 경력을 쌓도록 적극적으로 장려한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최근 대학 위원회로부터 컴퓨터 과학 분야의 다양성 상을 수상했다.
학교는 이외에도 로봇 공학 및 AP 컴퓨터 과학 과목도 선택 과목으로 제공한다. 이 학교의 12학년 생인 기네스 산드라는 AP 컴퓨터 수업에 “이 수업을 듣고 대학에서 컴퓨터 학과를 지원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교사인 키라 스미스는 “STEM 관련 수업이 더 많을수록 여성이 STEM 분야에 대한 공부와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통로가 된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