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주립대학교, 서류미비자 학생 위한 리소스 센터 오픈

포틀랜드 주립대학교(PSU)가 서류미비자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드리머 리소스 센터(Dreamer Resource Center)라는 지원센터를 오픈했다.

한 대학 관계자는 “드리머 리소스 센터는 젊은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안전하고 지원적인 공간을 제공하려는 대학의 약속을 공식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틀랜드 주립대학교는 올해 학교 역사상 가장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신입생을 맞이하면서 학생, 교직원 및 교직원의 6년 이상의 노력이 담긴 드리머 리소스 센터를 오픈하게 되었다.

PSU에 따르면 리소스 센터에서는 서류미비자 학생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전문성 개발 워크숍 및 이민 지원도 하게 된다.

센터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조앤 자우리 씨는 “학생들이 학문적, 직업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경험하는 장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PSU 신입생 중 약 54%가 흑인, 원주민 그리고 유색 인종 출신(BIPOC)으로, 이중 24%는 히스패닉 또는 라틴계이며, 신입생 중 절반 이상이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집계됐다.

ASA Or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