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암, 더글러스, 링컨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 선포 돼
티나 코텍 주지사는 행정명령을 통해 길리엄, 더글러스, 링컨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 기관에 해당 지역에 대한 지원을 우선시 하도록 지시했다.
오레곤 주에서는 2023년이 시작된 이후 특히 더 많은 카운티에서 가뭄이 계속 확산되고 있으며, 2022년 10월 1일 이후 주 전역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훨씬 낮은 상태로 최근 대부분의 카운티는 평균 강수량의 75%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길리엄 카운티 전역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건조한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더글라스 카운티는 평균 하천 유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일부 하천에서는 기록적으로 낮은 유량을 보이고 있다. 링컨 카운티에서는 특히 지난 90일 동안 카운티 전역에서 심각한 강수량 부족을 보이고 있다.
가뭄은 농장, 목장, 휴양, 관광, 천연자원 부문에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식수, 어류, 야생동물, 공공 하천 사용을 위한 중요한 최소 유량, 적절한 강수량, 저장된 물, 해당 지역의 하천 흐름에 의존하는 기타 천연자원에 영향을 미친다.
코텍 주지사는 올해들어 지금까지 총12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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