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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골프대회 대성황…기금 11만달러 모아

오레곤한인회가 미주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대의 상품을 내걸고 골퍼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개최된 2023 서북미 오픈골프대회가 28일 낮 12시 서북미 최대의 골프코스인 리저브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홀인원상에 현금 5만 달러와 벤츠 자동차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36개조 총 144명의 골퍼들과 한인회 봉사요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을 뜨겁게 달구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레곤한인회 운영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골프대회에서 한인회는 성공적인 홀스폰서 유치를 통해 11만 달러를 모금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인회 후원에 나선 홀스폰서는 Firstech, LLC. 이제선 회장,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Cash 5만 달러의 홀인원상을 제공한 NW 커뮤니티크레딧 은행, 리저브 골프장 박진용 사장, 오레곤 그로서리협회와 프란체스카 김 문화센터 이사장과 한인회 임원을 포함해 H-마트 등 한인업소 대표들이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울림으로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져 모금액 10만 달러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리저브 골프장 North 코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임재현씨, 그랜드 챔피언에 Thomas Chuns 씨가 차지했으며 일반 남자부 챔피언 Alex Na 씨, A조 1등 박철홍씨 B조 1등 Nassar Steve씨 일반부 여성 A조 1등 최옥순씨, B조 1등 우선영씨, 시니어 남자 1등 우종국씨, 시니어 여자 1등은 고구월씨가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이 제공한 Guest상은 이제선 회장, 리처드 백 회장, 박진용 사장 등 대회 후원자들에게 수여됐다.

또, LD상은 박덕기, 김상욱씨, KP 이재우씨, 변재옥씨, Sun,Wuo씨, 이윤직씨, 이명자씨가 받았고 행운상은 김태영 씨가 차지했으며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청소기, 골프백 등이 우승상품으로 증정됐다.

음호영 골프대회운영위원장과 매끄럽고 능숙 능란한 제니퍼 그로스 한인회 이사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행사를 주최한 한인회 김헌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북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에 참가해준 골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Firstech 이제선 회장과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그리고 리저브 골프장 박진용 사장과 홀스폰서들의 후원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홀인원상 도전에 실패한 골퍼들과 함께 아쉬움이 크다”면서 내년에 재도전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회운영과 진행을 총괄한 음호영 운영위원장은 “오레곤한인회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보다 세심하고 알차게 준비하여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동포들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니퍼씨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추첨행사에서는 델타항공이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티켓을 안흥석 씨가 당첨되어 행운을 안았으며 경품상으로 나온 TV, 로봇 청소기, 홀리데이인 호텔 숙박권, 코스코 상품권 및 미오스시와 하나스시 상품권 추첨에도 골퍼들의 흥분과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 이날 행사는 시애틀, 타코마, 밴쿠버, 유진 등 서북미 전역에서 참가한 골퍼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오레곤한인회를 응원한 뜻 깊은 행사로 큰 결실을 맺으면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기사 : 오레곤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