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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지역 개스비 5달러 이상으로 올라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유소의 개스 가격을 조사하는 개스버디(GasBuddy)의 주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 몇 달간 일관된 가격 하락 후 포틀랜드와 전국적으로 개스비가 다시 상승하고 있다.

포틀랜드는 지난주 휘발유 1갤런당 20.3센트가 증가했으며 평균 가격은 갤런당 4.98달러였다.

포틀랜드의 평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8센트 이상 높아졌으며 2021년 9월 26일 평균 가격이 갤런당 3.75달러였을 때보다 1.23달러 올랐다. 이는 개스버디가 포트 르랜드 전역의 387개 스테이션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외에 유진과 스피링필드에서는 지난주보다 26센트 이상 증가해서 갤런당 약 4.72달러였다. 살렘은 전 주 보다 22센트 높은 약 4.50달러로 조사됐다.

개스버디의 석유 문제 분석가 패트릭 드 한은 “지난 14주 만에 개스비가 상승했다. 서해안에서 오대호에 이르는 수많은 정유 공장 문제가 있는 여러 지역에서 휘발유 가격이 치솟았다”라고 말했다.

오레곤 주의 평균 개스비는 갤런당 4.89달러이며 워싱턴 주는 갤런당 평균 4.73달러이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서부 해안, 오대호 및 평원 지역에서 도매 가스 가격이 급등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가격이 갤런당 25-75센트 또는 그 이상으로 급등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