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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한인회 선관위원장에 오정방 전 회장 선출

오레곤한인회 2022년 제3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2일 오전 11시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2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제48대 마지막 정기 이사회에서는 제49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정방 직전 회장을 선출했다.

음호영 이사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사회에서 김헌수 한인회장은 “함께 손잡고 일터에 나선 지가 엊그제 같은 데 어느새 임기 문턱에 다다라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합심하여 협력해준 임원들의 덕택에 한인회가 힘있고 신뢰 받는 단체러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선관위가 능력 있고 비전 있는 새 회장을 선출하여 성장의 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고 2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한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송영욱 재무담당 부회장으로부터 재정보고를 받고 승인한 후 지난달 29일 열린 한인회 주최 2022 서북미 오픈골프대회 평가회를 가졌다.

송 부회장은 “골프대회 총수입금은 홀스폰서 후원금을 포함해 7만7,380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히고 “그린피와 식대, 경품구입비 등을 제외하고 한인회가 3만5,177달러의 운영기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음호영 이사장은 “골퍼들의 높은 기대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으나 골프장이 새로 도입한 스코어링 점수계산 방식이 완벽하지 못해 입상자 선별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는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춰 차질 없도록 경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골프대회 행사에 수고한 문화센터 노래교실 강사 서정만 씨와 사회진행을 맡은 제니퍼 그로스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오레곤한인회는 금년 마지막 행사로 11월19일(토) 가을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공연계획은 회장단에서 문화센터와 함께 의논하여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