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휠러 포틀랜드 시장, 학교 인근에 홈리스 캠프 불허
포틀랜드 시장 테드 휠러는 “학교를 오가는 경로와 학교 건물에서 150피트 이내에서 홈리스 캠핑을 금지한다.”라고 밝혔다.
휠러 시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어린이들에게는 쓰레기와 각종 생물학적인 위험에 처해 있을 수 있는 홈리스들의 캠핑이 학교 인근에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장실은 “학교 인근 지역에서 홈리스 캠핑을 하는 사람들에게 변경 사항을 알리고 홈리스 대피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포틀랜드 교통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포틀랜드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특히 교통 통행량이 많은 지역에서 홈리스 사망이 증가하자 올 2월에 휠러 시장은 차량 충돌이 많은 도로 근처에서 홈리스 캠핑을 금지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