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공화당, 신임 의장으로 한인 저스틴 황 의원 임명

오레곤 공화당(GOP)이 신임 의장으로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인 저스틴 황 의원을 신임 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오레곤 공화당은 지난주 예상치 못한 당대표 대행 사임 이후 18개월 만에 세 번째 새 대표를 맞게되었다.

황 신임 의장은 지난 7월 5일부터 사임을 발표한 퇴임 회장 허먼 베어츠치거 주니어의 자리를 이어 받게 되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수년간의 소상공인 경험과 함께 당에 신선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포틀랜드 지역에서 데리야끼 전문점 체인 소유주인 황씨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해 2006년 시민권을 취득했다. 그는 2018년 하원과 2020년 주 상원의원에 출마했지만 두 번 모두 크리스 고섹 주 상원의원에게 패했다.

황 의장은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오레곤 공화당 의장을 맡게 되었다. 당은 주의회에서 소수파를 몰아내고 오레곤 주의 하원의원 6석 중 최소 1석을 더 확보하고 오는 11월 주지사 선거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승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