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의 유명 초코렛 제과업체 ‘Moonstruck’ 매각
포틀랜드의 유명 초콜릿 제과업체 문스트럭 (Moonstruck Chocolate Co)이 뉴욕 초콜릿(New York chocolatie)에 매각되어 포틀랜드와 비버튼의 매장 3곳이 7월 8일에 문을 닫는다.
문스트럭의 새 소유주인 초콜릿 웍스(Chocolate Works)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 웰리는 “이번 인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북미 지역으로의 확장을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문스트럭 초콜릿은 매각 이후 포틀랜드에서는 초콜릿을 계속 생산하지만 세인트 존스 해안가 지점과 포틀랜드 시내 상점 및 비버튼 지점은 문을 닫는다.
1993년에 설립된 문스트럭 초콜릿은 오프라 윈프리가 그녀의 O 매거진에 소개한 후 2000년대 초 전국적으로 알려진 브랜드가 되었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자들에게 제공되는 선물 바구니에 문스트럭 초콜릿이 포함되었다.
전 소유주인 샐리와 데이브 배니는 2007년 전국적인 확장 전략을 시작하여 전국에 있는 초콜릿 카페 체인으로 성장을 도모했으나 실패했고, 이후에는 오레곤 주에 있는 5개의 상점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현 CEO 러셀 스네던은 성명을 통해 “지역에서 선호하는 브랜드에서 전국적인 무대로 확장됨에 따라 초콜릿 윅스(Chocolate Works)에서 브랜드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