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유진에서 개최되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본격적인 준비 돌입
오레곤 대학교 헤이워드 필드에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최초로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1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팬더믹으로 하계 올림픽이 2021년에 연기되면서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2022년로 넘겨졌다.
세계적인 육상 강국이라는 미국에서 지금까지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가 한 번도 개최된 바 없어 미국 육상의 산실이라고 불리는 오레곤에서 개최하게 되어 이번 대회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오레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오레곤은 미국 육상 대표팀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동선수와 코치들의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의 참석을 환영하며, 이것은 오레곤에서 일생에 한 번뿐인 놀라운 기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약 10억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 주최 기관인 Oregon22은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한 달여를 남겨놓은 시점에서 주 전역에서 헬로 월드(Hello, World)라는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관련된 대중 인식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s://traveloregon.com 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