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올해 1월-4월, 483건의 총격 사건 발생
포틀랜드 경찰국(PPB)에 따르면 포틀랜드 지역에서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48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359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하면 124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4월에는 90건의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4월에 발생한 총기 폭력 사건 수는 3월에 발생한 147건 보다는 크게 줄어으나, 지난 3월은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총기 사건이 역대급으로 많았던 달이였다.”라고 밝히며 “4월에 발생한 총기 사건 건수가 일반적인 다른 달과 비교한다면 많이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2021년에 총기 폭력 사고가 역사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2022년에는 그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경찰국은 “총격 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위험 지역에 대한 경계 강화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