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경찰국, 2019년에 발생한 미해결 사건에 시민들 제보 요청

포틀랜드 경찰국은 오레곤 범죄 예방협회(Crime Stoppers)와 협력하여 3년전에 남동부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미해결 살인사건에 대한 대중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2019년 4월 24일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포틀랜드 남동부 93번가와 헨리 스트리트 근처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즉시 출동했다.

경찰관과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해서 외상을 입은 34세의 로버트 루이스 4세를 발견했으나, 루이스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오레곤 주립 검시관의 부검에 따르면 루이스는 총상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총격 흔적을 발견했으나 용의자를 체포 하지는 못했다.

오레곤 범죄 예방협회(Crime Stopper)는 이번 사건에 대한 용의자 체포에 단서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최대 2,500달러의 현금 보상을 지급하며, 정보 제공자는 익명으로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미해결 중죄 범죄와 관련한 정보는 웹사이트 crimestoppersoforegon.com 혹은 앱을 통해 알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