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주지사, 반도체 제조 관련 업체들 방문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가 오레곤 주의 반도체 제조 관련업체인 툴라틴에 위치한 램 리서치사와 비버튼의 아날로그 디바이스사를 방문했다.

램 리서치사를 방문한 주지사는 북미 제조 부문 전무 이사 팀 쿠퍼, 제조 부문 수석 이사 마이클 레오나르,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이사 김 하라, 제조 부문 이사 카린 샤피를 만나 램 리서치의 제조 및 신제품 도입 시범 운영을 견학했다.

램 리서치사는 세계에서 사용 가능하는 거의 모든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반도체 공정 장비의 조립, 통합 및 테스트 장비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오레곤 주에는 4천명이 넘는 직원이 일하고 있다.

주지사는 “오레곤에서 반도체 제조를 확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램 리서치사의 새로운 견습 프로그램과 테스트 기술자 양성과 같은 직원 훈련을 커뮤니티 칼리지와의 파트너십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반도체 관련 업체 아날로그 디바이스사를 방문한 주지사는 엔지니어링 연구소, 팹 지원, 웨이퍼 팹을 포함한 아날로그사의 공장을 견학했다.

이 회사는 거의 모든 유형의 전자 장비에 사용되는 고성능 아날로그, 혼합 신호 및 디지털 신호 처리 집적 회로를 설계 및 제조하며 비버튼에는 약 84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주지사는 “반도체 산업은 우리 주에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제공한다.”라며“오레곤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 직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아날로그 디바이스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주지사의 반도체 관련 업체 방문은 오레곤의 기술 및 제조 부문에서 고임금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함께 협력하는 ‘미래를 준비하는 오레곤 (Future Ready Oregon)’이라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