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10대 청소년 2명,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사망
포틀랜드 경찰에 따르면 포틀랜드의 10대 청소년 2명이 사망 사건이 발생했으며 사인은 펜타닐 과다복용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보도 자료에서 “두 고등학생 모두 M30s로 알려진 펜타닐 알약을 소지하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검시관이 10대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할 것이며 독성 보고서를 처리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부 각급 당국은 십 대들의 사망을 조사하고 알약의 출처를 추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이크 프롬(Mike Frome) 국장 대행은 “아이의 생명을 잃는 것은 비극적이다. 특히 예방 가능한 일을 통해 발생한 것은 더욱 슬픈일”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계속 조사할 예정이며 이 불법적인 알약은 한 알만 먹어도 사망에 이를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청소년들을 사망에 이르게 한 펜타닐은 다른 오피오이드보다 약 100 배 더 강력한 합성 오피오이드 마약이다. 펜타닐은 종종 가짜 알약 및 백색 분말과 같은 불법 길거리 약품에 첨가된다. 펜타닐과 기타 오피오이드는 호흡을 늦춤으로써 과다복용을 유발하고 결국 사망에 이르게한다.
경찰은 M30 알약의 사진을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주변에서 만약에 이 알약을 발견했을 때에는 경찰에 신고해 달라.”라고 전했다.
오레곤 유스라인: 877-968-8491
십 대 청소년 위기 지원 및 헬프 라인은 Teen2 Teen혹은 839863으로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