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포틀랜드 차량 절도, 1996년 이후 최고치 기록
포틀랜드 경찰국(PPB)에 따르면 작년 11월 포틀랜드 지역에서만 약 1,114대의 차량 절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포틀랜드 경찰국이 2015년 데이터를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월 차량 절도 수치이다.
2021년 보고된 자동차 절도는 8,024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에 비해 36% 증가했다. 즉, 2021년은 경찰이 9,310건의 자동차 절도를 집계한 1995년 이후 최악의 자동차 절도 해로 나타났다.
이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도난 신고가 가장 많았던 차량의 70%가 혼다, 포드, 스바루, 도요타, 쉐보레 등 5개 회사의 차량들로 특히 혼다의 Civics, CRX 그리고 Del Sols가 가장 많이 피해를 입었다.
포틀랜드의 ▲ 헤이즐우드 (415건) ▲ 렌즈 (296건) ▲ 파크로즈 (253건) ▲ 몬타빌라 (238건) ▲ 파월허스트-길버트 (236건) 등의 지역에서 더 자주 발생 했으며 주로 저녁 6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절도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됐다.
포틀랜드 경찰국은 차량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 귀중품이나 귀중품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물건을 차 안에 두지 않기 • 비교적 사람들의 통행이 있는 곳에 주차 하기 • 도난 방지 번호판 패스너를 설치하기 • 밤에는 가능하면 거리에 주차하지 말고 조명이 있는 곳에 주차 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