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셰프, Food & Wine’s Best New Chef 2021 수상
포틀랜드 남동부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그나 쿠시나를 운영 중인 셰프 카를로 라마냐씨가 푸드 & 와인에서 선정하는 ‘2021년 신인 셰프 11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라마냐는 약 22년 동안 셰프로 일했으며 그가 운영하는 마그나 쿠시나는 퓨전 필리핀 레스토랑이다.
라마냐는 “쿠시나에서는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통적인 필리핀 요리에 접근한다.”라고 밝히며 “예를 들어 소꼬리 스튜 요리는 원래 필리핀 전통 요리에서는 땅콩버터를 사용하는데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 많아 땅콩 대신 호박씨 버터를 사용해서 요리한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11명의 신인 셰프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다.”며 콜로라도 아스펜에서 열린 시상식에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고 전했다.
“우리 커뮤니티에 필리핀의 음식과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필리핀 전통 요리를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서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 & 와인 베스트 뉴셰프 2021 (Food & Wine’s Best New Chef 2021) 예선에는 약 700명이 선정 되었으며 최종 11명이 선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