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인구조사, 캘리포니아 주민들 오레곤으로 이주 많아
미 인구 조사국의 2020년 인구 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오레곤의 멀티노마, 워싱턴 및 클락 카마스 카운티 주민중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캘리포니아에서 오레곤으로 연평균 약 11,247명이 이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포틀랜드 지역을 떠나는 사람들은 오레곤의 다른 지역과 워싱턴 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포틀랜드 지역에서 워싱턴 주의 다른 지역으로 5,374명의 주민들이 이동했으며 대부분이 시애틀과 롱뷰 지역으로 옮겼다.
또한 밴드, 코발리스, 세일럼 등 오레곤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인구는 약 4,753명의 정도로 알려졌다.
주 경제학자와 인구 전문가에 따르면 주택 가격과 일자리의 가용성이 이주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오레곤 주립 데이터 센터(Oregon State Data Center)의 코디네이터 찰스 라이더슨씨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으로의 이주율은 감소했으며 보이시 같은 중서부의 생활비가 저렴한 지역으로의 이사는 더 많아졌다.”며 “포틀랜드가 생활비와 노동 시장 측면에서 중간 어딘가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