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대비의 달 맞아, 오레곤 비상 관리국(OEM) 주민들에게 재난 대비 촉구

매년 9월은 국가 재난 대비의(National Preparedness Month)의 달이다. 오레곤 비상 관리국(OEM)은 “주 전역에 심각한 가뭄과 극한의 바람으로 어느때 보다 자연 재해 피해가 컸다.”고 밝히며 “주민들이 재난 대비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인식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OEM 이사 앤드류 펠립스는 “2020년 오레곤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한 손실로 주민들의 상처는 매우 깊다.”며 “국가 재난 대비의 달을 맞아서 오레곤 주민들이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재난 대비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해는 우리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며, 재난이 닥치면 준비할 시간이 지났다. 우리는 재난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화재, 홍수, 정전, 악천후 같은 위험은 항상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안다.”며 “주 정부와 주민들이 재난 대비에 대한 노력을 함께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오레곤 비상 관리국에서는 재난 대비에 대한 몇가지 팁을 제공했다.
• 지역 비상 알림 OR-경보에 가입하여 비상시 통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 미국 적십자와 같은 재해 구호 단체와 함께하는 기부나 자원 봉사를 고려한다.
• 커뮤니티 응급 대응 팀이나 이웃 비상 팀에 조인한다.
• 재난 시를 대비해서 정전 등 비상 상황에서 대피처나 대피 경로를 확보한다.
• 중요한 문서, 약품 및 전화 충전기 등 비상 시 빠르게 대피할 경우 준비해 두어야 할 품목을 미리 점검하고 준비해 둔다.

OEM은 오레곤 주민들이 모든 유형의 재난 발생 후 최소 2주 동안 자급자족할 계획을 세울 것을 적극 권장했다. OEM의 2주 준비 프로그램은 비상 사태로 인해 도로가 통행할 수 없는 경우 개인이 도움이나 추가 공급 없이 생존할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도록 재난 대비시 최소 2주치 식량과 필요한 물품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