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다운타운 지역에 경찰인력 증원 배치
최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서 총기 사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토요일에도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포틀랜드 경찰은 “이번 주부터 다운타운에 경찰인력이 더 배치된다.”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에만도 총기 사건으로 18세 마 카일라 해리스가 사망하고 6명이 총상을 입었다. 이번 경찰인력 증원 배치에는 포틀랜드 경찰의 지역 사회 안전 팀(Enhanced Community Safety Team)의 조사관도 포함되어 있으며 FBI와도 협력하여 인력을 늘려 배치하게된다. 이외에도 북부 및 동부 지역의 경찰관들도 도심 지역으로 재배치되어 다운타운에 집중 배치되어 만약에 있을 사건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주 다운타운에서 눈 콘서트 및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포틀랜드 경찰국은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틀랜드 경찰 국장 처크 로벨은 “지난주 비극적인 총격 사건이 지역 사회 전체에 반향을 일으켰다.”며 “거의 밤마다 총기 난사를 목격하고 있지만 다운타운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경찰 인력 배치를 늘이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