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의 90% 이상 지역이 심각한 가뭄 상태에 직면…
미국 전역의 가뭄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웹사이트(https://droughtmonitor.unl.edu/)에 따르면 오레곤 전 지역의 가뭄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최근 오레곤의 56% 이상 지역이 극심한 가뭄이며 17% 이상 지역은 예외적으로 극심한 가뭄으로 전체적으로 주의 90% 이상이 심각한 가뭄 혹은 그 이상에 해당한다.
오레곤 주의 가뭄 상황은 지난 1월 1일에는 0%에서 4월 2%로 상승했으며 지난주에는 11.62%에서 17.12%로 뛰어올랐다. 오레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더글라스 카운티를 포함한 약 19개 카운티에 가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쿠스와 레인 카운티는 가뭄 비상사태 선포를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