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북미 지역 폭염으로 동물들도 큰 영향받아

오레곤의 도브루이스 응급 동물 병원 의료 책임자 샤나 오마라 박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동물도 갑작스러운 폭염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며 “이번 폭염에 병원으로 옮겨지는 야생 동물이 급증했다.”라고 밝혔다.

멀티노마 카운티 동물 서비스의 제이 레비타씨는 “신고되지 않은 열사병과 연관된 동물의 숫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반려 동물 전문가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의 평균 체온은 사람보다 2도가량이 높고 털은 체내의 열 발산을 막기 때문에 폭염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폭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 잠시 동안이라도 차와 같은 폐쇄된 공간에 반려동물을 혼자 두지 말기 ▲ 반려동물이 언제라도 그늘진 곳과 신선한 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 물에 얼음을 띄워주거나, 시원한 간식 제공하기 ▲ 수건으로 감싼 아이스팩이나 물에 적신 수건 등을 제공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 주기 ▲ 산책은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하기 등 반려동물의 건강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