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메드포드-애쉬랜드 지역 차량 매연(Emission) 검사비 영구적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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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의 포틀랜드 및 메드포드-애쉬랜드 지역에서 5 년 이상 된 차량은 DMV 등록 전에 격년으로 차량 매연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주 교통국에서는 매연 검사비를 임시로 인상했으나 최근 주 입법부가 영구적인 인상을 승인했다.

주 환경부 (Department of Environmental Quality 이하 DEQ)에 따르면 차량 매연 검사비는 지난 1997년 실시된 이후 처음 인상되었다. DEQ는 지난 18 개월 동안 검사비 인상하기 위해 오레곤 환경 품질위원회 및 입법부와 협력하여 인상안에 대한 최종 검토를 거쳤다.

DEQ의 대기 질 관리자 알리 미란카흘리씨는 “차량 매연 검사는 오레곤의 대기 오염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인상된 검사비를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연 차량 검사소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운영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지난 5월 이후 다시 문을 열었다.

포틀랜드의 차량 매연 검사비는 기존 21달러에서 25달러로, 메드포드-애쉬랜드 지역은 10달러에서 15달러로 인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