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 헤이어드 필드에서 올림픽 트랙 및 필드 선발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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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타운 USA (TrackTown USA)에 따르면 오는 6월 18일에서 27일까지 유진에 있는 오레곤 대학의 헤이어드 필드에서 올림픽 트랙 및 필드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오레곤의 안전 지침 완화로 인해서 백신 접종을 받은 관중과 미접종 관중의 자리를 따로 마련해서 선발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트랙 타운 USA CEO 마이클 렐리는 “관중들이 선발전을 관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한 경우에는 경기장에 따로 마련된 예방 접종 섹션에 앉을 수 있다.

2021 년 4 월 이전에 티켓을 구매 한 사람들은 티켓을 환불받을 수 있다. 이번 선발전 티켓은 참가 선수 가족들에게 구매 우선권이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https://www.gotracktownusa.com/에서 참고하면 된다.

유진의 헤이어드 필드는 미 육상경기의 메카로 이 필드는 트랙 코치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덕스(DUCKS)로 알려진 오레곤 최초의 육상팀은 1895년 시작했으며 오레곤 대학의 헤이어드 필드를 홈트랙으로 이용했다. 이후 덕스는 미 육상계의 최고팀으로 성장했고 유진은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첫 출발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