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 여성 다른 두 백신 접종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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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에 거주하는 알렉스 버지스는 1월 17일에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았다. 당시 그녀는 임신 7개월이었다.

그녀가 맞은 첫 번째 주사는 화이자 백신으로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버지스는 첫 주사 이후 독감 같은 증상을 겪었다. 그녀는 첫 접종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두 번째 접종일을 출산 뒤로 연기하게 됐다.

결국 버지스는 두 번째 백신 접종 권고일을 한참이나 지나 출산을 마치고 백신을 접종했다. 그러나 주사를 맞은 후 그녀는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두 번째 백신을 화이자가 아닌 모더나를 접종받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버지스는 자신의 주치의와 CDC에 연락해 현재 상황을 밝혔다.

버지스는 “ 두 곳에서 다 이런 일이 발생한 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3주 된 아들에게 더 이상 모유를 먹이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KATU 뉴스는 클라크 카운티 공공보건국장인 앨런 멜닉에게 질문을 했다. 멜닉은 “2회 접종에서 다른 백신을 맞는다고 어떤 특정한 위험을 겪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백신 제품은 안전하며 백신으로 인해 다른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버지스는 “올바른 주사를 맞고 있는지 꼭 확인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