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4월 1일부터 점차적으로 대면 수업 시작

포틀랜드 지역의 교직원 및 공립학교 협의회(Portland Association of Teachers and Portland Public Schools)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대면 수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포틀랜드 학군 관계자는 “4월 1일 1학년 학생부터 대면 수업을 시작하며 2학년에서 5학년 학생들은 4월 5일부터, 6학년에서 12학년 학생들은 4월 19일부터 대면 수업을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오레곤 주 정부는 지난주 하이브리드 혹은 전체 대면 교육이 재기될 수 있도록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지난주 일요일 윌라멧 공원에는 학부모 연합회가 모여 빠른 대면 수업 복귀를 촉구하는 시위를 펼쳤다.

초4학년 자녀를 둔 대니엘 매키 씨는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일주일 내내 준비했다.”라고 말했으며 “이번 학년의 4분의 1이 남아 있는 시간이라도 정상적인 학교 생활로 돌아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 학생 및 학부모들은 지역의 백신 접종 비율이 높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면 수업을 재개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했다.

프랭클린 고등학교 2학년 해나 팜 학생은 “정신적으로 아직 학교에 다시 갈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고 온라인 수업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