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으로부터 백신 접종 비용 1억 1천만 달러 지원받는다
미 연방 재난관리청(FEMA)의 발표에 따르면 FEMA는 “오레곤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억 1천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지원금은 오레곤 주 보건국(Oregon Health Authority)과 백신 접종을 위해 함께하고 있는 보건국 파트너들에게 전달되어 주 전역의 예방 접종 센터 운영을 돕게된다.
FEMA에 따르면 지원금은 백신 보관을 위한 인건비, 계약 서비스, 보안, 용품, 시설 및 냉장 비용 등에 지불하게 되며 우선 백신 보관 센터는 앞으로 90 일 동안 약 2 백만 개 이상의 백신을 보관 및 관리해서 지역민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는 보도 자료에서 “우리가 주 전역에 걸쳐 예방 접종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함에 따라 오레곤이 FEMA로부터 이러한 중요한 자금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며
“이 긴급 자금으로 주민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FEMA 오레곤 지역 이사 앤드류 펠립스는 “요청된 비용을 100% 승인함으로써 오레곤의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한 자금 부족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