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홈리스 수용에 필요한 모텔 매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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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 주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리스와 산불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거주공간 마련을 위해 6천 5백만 달러의 예산을 작년에 의회로 부터 책정 받았다.

이 예산은 오레곤 주 14개 카운티의 비영리 단체와 정부 기관의 주도로 홈리스, 산불 피해자 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텔을 구입해 장기 거주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하게되며 현재는 각 지역 해당 비영리 단체를 통해 신청된 19건의 신청서를 검토중이다.

현재 주정부는 벤톤, 클락카마스, 쿠스,데규처, 더글라스, 잭슨, 링컨, 린, 마리온, 레인, 클라매스, 멀티노마, 우마틸라 및 워싱턴 카운티의 비영리 단체와 카운티 기관의 신청서를 검토중이다.

레인 카운티 휴먼 서비스 부서장 스티브 마넬라씨는 “작년 9월 할러데이 팜 불로 인해 집과 가축을 잃은 카운티내에 50가구를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최근 레인 카운티에서는 88가구 총 1 66명이 산불로 주택이 전소되어 임시로 모텔에 머물고 있다.

오레곤 커뮤니티 프로그램 책임자 메건 로엠은 “최고 수준의 책임과 성실성을 가지고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 의회는 전체 18개에서 25개 모텔에 총 천개의 홈리스를 위한 쉼터 유닛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불 피해자들에게는 3천 5백만 달러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