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대학교, 800여 명 학생들 캠퍼스에서 대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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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 명의 포틀랜드 대학교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왔다. 학생들은 지난주 봄 학기 시작에 맞춰 캠퍼스로 돌아왔으며 코로나 검사를 받아 음성으로 확인되야 대면 수업에 참여 할 수 있다.

캠퍼스 대면 수업을 준비하면서 학생과 대학 직원들은 대부분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대학 직원 3 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그들은 현재 캠퍼스에 따로 마련된 곳에서 자가 격리중이다.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온 것은 작년 3 월 이후 처음으로 캠퍼스에는 이전과 다르게 여러 가지 규칙이 바뀌었다.

우선 캠퍼스 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해야 하며 도서관 이용 및 각종 편의 시설 이용에 대한 내용도 상당수 변경 되었다.

포틀랜드 대학교 마이클 레윌렌 마케팅 및 커뮤니티 담당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면 몇 달 후 함께 미소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25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 수업을 하고 차츰 상황에 맞춰 대면 수업을 받게 된다.

포틀랜드 대학교는 봄 학기에 약 57개 과목에 대면 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나머지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게 된다.